주사피부염에 추천하는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 바이오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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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

제품을 소개하고 링크도 함께 공유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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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부염환자들은 자극이 덜 가는 세안제나 화장품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자신의 피부와 맞고 안맞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올리브영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나 역시 주사피부염으로 올리브영에 판매하는 수많은 제품들을 사용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가장 자극이 얼굴 피부에 자극이 덜한 화장품 몇 개를 찾게 됐다.

 

바이오더마를 선택한 이유

출처-https://naosmall.kr/bioderma

평소 화장품을 잘 모르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바이오더마.

바이오더마는 프랑스 대표 더마(DERMA)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올리브영에 가보면 더마 브랜드별로 화장품을 디스플레이해 놓은 걸 볼 수 있는데, 더마 화장품은 일반 화장품과 달리 피부 의료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보니, 문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나는 주사피부염 이전에, 접촉성 피부염도 있었고, 피부에 상세불명의 가려움증으로 고생을 한 경험이 많아서, 더마 화장품 라인으로 피부에 테스트를 많이 했다.

하지만 무작정 구매해서 테스트하기 이전에, 클렌징을 고를 때 가장 중요시하는 몇 가지가 있었다.

 

•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
• 피부 장벽 회복을 도와주는 제품
• 세안직후 건조함이 없는 제품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한 제품을 찾다 보니,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의 많은 제품을 사용했다.

많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고, 드디어 만족할 만큼 나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게 됐다.

 

보습장벽 젤 클렌저 바이오더마 아토덤 젤 두쉬

바이오더마에 클렌저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가장 잘 맞았던 아토점 젤 두쉬.

이 제품은 영유아 아이에서부터 민감성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없고 순하다.

 

무향이라곤 하지만, 살짝 시원한 향이 날 뿐, 향기롭거나 하진 않다.

페이스 바디 겸용이라 세안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 가끔 몸의 피부가 예민할 때도 일주일 정도 사용해 주면 좋다.

 

문제성 피부도 사용가능한 저자극성 세안제

 

바이오더마 젤 두쉬는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제품으로, 영유아나 민감성피부, 그리고 문제성 피부에 사용해도 자극이 없다.

나는 초민감성이라 조그만 자극에도 얼굴이 가렵고 빨개지는데, 바이오더마 젤 두쉬 세안제로 세안할 때는 큰 자극을 받지 않았다.

 

보통 문제성 피부에 세안제를 고를 때, 자극 없는 거품세안이 좋다는 말이 많은데, 이 제품은 거품세안만큼이나 자극이 없는 편이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쓰면 좋을 것 같다.

 

피부장벽강화에 도움

 

피부염이 한참 심했을 무렵 피부장벽이 완전히 무너졌다.

정상적인 피부라면 6주 정도의 시간이면 피부장벽이 완전히 회복되지만, 나는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화장솜을 쓰지 못할 정도로 장벽이 손상됐다.

 

바이오더마 젤 두쉬의 주 성분은 세라마이드와 글리세린이 포함되어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 세안 후 얼굴이 바짝 마르지 않고 적당한 보습감이 느껴진다.

 

사용 전에는 항상 피부가 따가웠는데, 일주일 정도 꾸준히 사용해도 피부의 따가움도 개선됨과 함께 매끄럽고, 촉촉해짐을 느낄 수 있다.

 

세안 직후 보습효과

세안 직후 물기가 마르면 피부 속까지 건조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문제성 피부가 되기 이전부터 건성피부여서 건조함은 항상 느꼈지만, 피부염이 생긴 후 피부 속이 아플 정도의 건조함을 느꼈다.

 

아무리 약산성 클렌징을 써도 세안 후 건조함이 심했었는데, 바이오더마 젤 두쉬를 쓰고 난 이후 건조함이 완벽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건조함이 크게 줄었다.

특히 세안 직후의 속건조가 정말 많이 좋아져서, 피부 당김 증상이 많이 사라졌다.

 

약산성 PH밸런스 유지

건강한 피부는 어떤 영향을 받더라도 피부의  PH밸런스를 잘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염이나 문제성 피부로 피부장벽이 손상된 사람들은 저자극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에 맞는 PH밸런스를 지켜주는게 정상피부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바이오더마 젤 두쉬 클렌저는 피부에 적합한 PH로 만들어져, 클렌징 후에도 피부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민감성피부와 피부염 환자들이 사용하면, 피부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사용 후기

 

바이오더마 젤 두쉬 클렌저를 사용하기 직전에 세안을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주사피부염으로 통증이 너무 심했다.

올리브영과 백화점에 판매되고 있는 80% 이상의 클렌징 제품을 구매했고, 짧으면 하루 이틀, 좀 길게 쓰면 일주일 이상을 쓰다가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기를 반복...

 

나에게 맞는 클렌징 제품을 찾는데 너무 지쳐있었고, 물세안도 해봤지만 이틀 만에 관두게 됐다.

결국에 자포자기하다가 더마 화장품이라는 표시를 보고 즉흥적으로 사게 된 제품 바이오더마 젤 두쉬.

무향인데, 시원한 향 정도만 나고, 약산성 치고는 거품도 잘나는 편.

 

약산성이라서 세안하면서 세정력에 대한 의심도 많이 했지만, 내가 써본 제품 중 세안직후 건조함이 제일 없는 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도 건조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건조함은 클렌징과 더불어 피부염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많이 좋아진다.

세안만 해도 볼이 빨개졌는데, 이 제품을 쓰고 세안직후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도 사라졌다.

 

 

약산성의 세정력을 의심했지만, 사용 후 3일 정도 지나니 알레르기로 우둘투둘했던 피부결도 회복됨이 눈에 보였고, 메이크업 클렌징도 생각보다 세정력이 좋다.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민감한 나에게 드디어 맞는 제품을 찾은 것 같았다.

용량도 1리터로 짐승용량이라 가성비도 좋은 편이라, 한번 살 때 두통정도 쟁여두는 쟁여템.

피부염으로 클렌징 유목민이었는데, 드디어 쟁여템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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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접촉성피부염 등등..

어떤 피부염이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요즘 광고성 제품이나 과대광고하는 제품이 많다 보니, 피부염환자들은 하나하나 도장 깨기를 하면서 맞는 제품을 찾는게 현실이다.

 

이름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제품을 찾기 전에, 더마 화장품 쪽으로 저자극 제품을 써보기를 추천한다.

프랑스 약국 화장품 브랜드들이 유명해서 이쪽에서 먼저 찾기 시작하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빨리 찾을 수 있을 거다.

 

나도 너무 먼 길을 돌아 돌아 만난 제품이지만, 이제는 바이오더마 젤 두쉬로 정착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영유아도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니, 피부염 환자들도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그리고 피부염환자들 중 클렌저 유목민이라면, 바이오더마 젤 두쉬를 꼭 사용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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