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1개월 후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 수익은 얼마나 될까

12월 1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12월 14일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1월 14일 어제 기준으로 애드센스 승인 후 한 달이 되는 시점이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 '애드센스 승인 후 한 달간 실제 수익'에 대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웹상에 어마어마한 수익 인증글들을 보고 꿈에 부풀어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고, 소소한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애드센스 승인 이후 1달의 수익은 현실적으로 꿈꿔온 것과 많이 다르다.

 

이 포스팅은 애드센스 승인 이후 성공적인 수익을 냈다는 글이 아니다.

현실적인 한 달간의 기록과 실제 수익, 그리고 성장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것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애드센스 수익 하루 1달러 달성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후 30일이 되는 날 드디어 하루 1달러라는 수익이 생겼다.

승인만 많으면 수익이 생길 줄 알았는데, 현실은 참담하다.

애드센스 광고 페이지만 본다고 수익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승인 첫날 기대에 부푼 마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그저 수익이 더 잘 나기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갔다.

기대치를 어느정도 내려놓은 다음 묵묵히 포스팅 씨앗을 심는 일을 매일 반복한다.

 

가끔 힘들고 지칠때는 하루정도 쉬고 있다.

아직도 수익형 글쓰기에 대한 감을 잡지는 못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성실하게 꾸준히 하다보면, 수익형 글쓰기도 언젠가는 잘 될 거라 믿고 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블로그에 있어서 매우 짧은 시간이다.

하루 첫 1달러를 찍기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보면 꾸준함이 제일 큰 무기라 생각한다.

 

애드센스 1개월간 수익 데이터

애드센스 하루 수익 최저~최고 / 일주일 단위
1주차	US$ 0.08 ~ 0.56
2주차	US$ 0.21 ~ 0.67
3주차	US$ 0.08 ~ 0.66
4주차	US$ 0.37 ~ 0.92
5주차	US$ 0.6 ~1.05

애드센스 승인 이후 한 달간의 총수익은 14달러이다.

어떤 사람은 고작 14달러냐고 말할 수 있지만, 나에겐 여기까지 오는 길도 쉽지만은 않았다.

 

하루하루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매일 글을 쓰는 습관뿐.

이외에 특별히 뭔가를 하고 싶어도 직장을 다니면서 오로지 블로그에만 힘쓰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하지만, 하루에 단 1개라도 매일 포스팅을 쌓아간다면 분명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내 블로그 운영 기간은 총 45일 차이고, 45일간 포스팅한 횟수는 56개이다.

글이 점차 쌓여가면서 자연스럽게 방문자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내가 포스팅한 글을 풀로 입력하지 않고, 단순키워드로 구글 1페이지에 노출되는 글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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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수익 성장을 위해서 해야 할 일

시작은 누구나 거창하다. 하지만, 결국 꾸준히 1년 이상 해나가는 사람은 소수이다.

그리고 나는 그 소수가 되기를 바란다.

그 소수가 되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은 3가지이다.

• 첫째, 하루에 1번은 양질의 글을 쓸 것.
• 둘째, 조급증을 내려놓을 것.
• 셋째, 계획보다 실행의 비율을 높게 정할 것.

하루에 한 번 양질의 글을 쓴다는 자체가 힘들기는 하다.

하지만 블로그 성장과 애드센스 수익 상승의 가장 기본은 꾸준함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있어서 가장 방해되는 행위 중 하나는 조급증이다.

나도 불같이 급한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라 초기에는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글 쓰는 시간보다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은 날이 있었다.

 

백날 고민을 해도 결국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 부분들이 많다.

이 부분을 꼭 받아들이고, 고민보다는 글 쓰는 데에 집중을 하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보통은 계획을 세우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

하지만, 계획보다는 실행이 우선이 돼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를 맛볼 수 있다.

계획의 비중을 오히려 낮추고, 실행하는 데에 집중하자.

 

여기서의 계획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하는 시간을 말한다.

물론 하나의 주제를 계획하고 글을 바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1일 1 포스팅의 부담으로 계획을 여러 가지 세우고 실행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1가지의 계획이 생겼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글쓰기를 실행하자.

계획보다 실행을 우선으로 하다 보면 무계획인데도 자연스럽게 주제가 정해지는 날이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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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분명히 있다.

진입장볍이 낮아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하는 사람이 소수 일뿐이다.

 

처음 시작은 미미하고 큰 파이를 다수가 나눠먹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파이를 크게 먹는 사람은 꾸준함을 무기로 내세운 소수이다.

 

꾸준히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몇 개월이 지난 뒤에 결과는 지금과는 다를 거라 생각한다.